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🌀💦 드럼세탁기 청소, 이렇게 하니까 속까지 개운해졌어요!

요릴리 2025. 4. 26. 08:06

안녕하세요 :) 오늘은 집안일 중에서도 은근 귀찮아서 미루게 되는 드럼세탁기 청소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해요. 세탁기는 매일 쓰지만, 내부 청소는 자주 안 하게 되잖아요? 근데 이걸 방치하면 냄새도 나고, 옷에도 세균이 묻을 수 있다니..! 직접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한 달에 한 번 루틴으로 정착하려고 해요.

 

 


📌 드럼세탁기 청소, 왜 중요할까요?

세탁기 안에 있는 곰팡이, 세제 찌꺼기, 섬유 유연제 잔여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에 쌓여요. 특히 고무패킹 부분은 물이 잘 마르지 않아서 세균 번식의 최적 환경이더라고요. 그래서 아무리 깨끗하게 빨래를 해도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😨


🧼 드럼세탁기 청소 꿀팁 대공개!

1. 세탁조 청소는 '빈 세탁'으로!

  • 과탄산소다 100~150g을 세탁조에 넣고,
  • 뜨거운 물을 ‘행굼 없이 고온 표준 코스’로 돌려주세요. (90도 코스가 있다면 최고!)
  • 세탁기마다 다르지만 ‘세탁조 통세척’ 기능이 있으면 그걸로 돌리면 더 좋아요.
  • 식초+베이킹소다 조합도 가능하지만, 스테인리스에 따라 부식 우려가 있어서 저는 과탄산소다를 주로 써요.

2. 고무패킹 안쪽 닦기

  • 여기가 제일 중요해요! 곰팡이도 여기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.
  • 면봉이나 칫솔, 혹은 마른 수건세정제(곰팡이 제거제나 락스 희석액) 묻혀서 구석구석 닦아주세요.
  • 패킹을 뒤집으면 안쪽에 물때와 때 탄 먼지가 숨어있어요. 진짜 깜짝 놀라실지도 몰라요!

3. 세제통 분리해서 세척하기

  • 세제, 섬유유연제 통은 분리해서 주방세제로 씻어주기
  • 특히 섬유유연제 통은 끈적한 잔여물이 남아 있을 확률이 높아요.
  • 브러시나 칫솔로 구석구석 닦으면 뽀득뽀득한 상태로 복원 가능!

4. 배수필터 청소 잊지 마세요!

  • 세탁기 하단에 작은 문이 있는데, 열어보면 필터가 있어요.
  • 물이 조금 새어 나올 수 있으니 수건이나 대야 준비 필수!
  • 필터 열고 안쪽에 낀 먼지, 머리카락, 동전(!) 등 꺼내고 흐르는 물에 세척해주세요.
  • 이것만 해도 세탁기 소음 줄고 배수도 원활해진답니다.

💡 청소 주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
  • 세탁조는 한 달에 한 번
  • 패킹은 일주일에 한 번 간단히 닦아주기
  • 배수필터는 2~3개월에 한 번

조금만 루틴을 잡아두면, 늘 새 세탁기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. 저는 핸드폰에 ‘세탁기 청소 알림’을 매달 1일로 설정해두고 실천 중이에요 ㅎㅎ


🌿 청소 후 꿀팁 하나 더!

세탁기 문을 항상 살짝 열어두세요. 밀폐되어 있으면 습기 때문에 냄새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. 뚜껑만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환기 효과가 크답니다!


드럼세탁기 청소, 막상 하려고 하면 귀찮지만 한 번 하고 나면 개운함이 장난 아니에요! 요즘처럼 옷 자주 빨아야 하는 환절기에는 더더욱 필수죠. 우리 모두 쾌적한 세탁기 라이프 함께 해봐요 💙